작은 회사에서 6년째 사무직으로 일하고 있어요. 때론 힘들기도 하지만, 성과 발표 때 인정받는 순간이면 '아, 열심히 해왔구나' 하는 보람을 느껴요. 현재 회사에 만족하면서도 더 나은 성과를 내고 싶은 마음이 커요. 작은 조직이지만 여기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차츰 더 많은 사람들과 기회를 만나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넷플연가도 용기내어 신청했어요.
평소 러닝을 4년, 헬스는 1년 정도 꾸준히 하고 있어요. 상하반기 각각 10km 마라톤에 참여하는 것이 작은 루틴이 됐죠. 이동진 평론가의 "하루하루는 성실하게, 인생 전체는 되든대로 살자"는 말이 제 마음에 와닿았어요. 매일 최선을 다하면서도 결과에 너무 연연하지 않으려고 해요. 계절 상관없이 평양냉면을 찾아다니는 취미도 있고요. INTJ 성향답게 여행 계획도 꼼꼼히 세우는 편이에요.